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장염에 좋은 음식 확실하게 알아가자!!

by 소식하늘 2025. 4. 27.

    [ 목차 ]
반응형

장염에 좋은 음식 확실하게 알아가자!!


장염에 걸려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장염에 걸리면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 체력이 떨어지고,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염에 걸렸을 때 먹어도 되는 음식먹으면 안되는 음식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장염에 좋은 음식 확실하게 알아가자!!

장염에 좋은음식

 

장염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혹은 잘못된 음식 섭취 등 다양한 원인으로 장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한 번 걸리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고통스러운 증상을 겪게 됩니다. 심한 복통, 지속적인 설사, 구토, 탈수 증상까지 동반되기 때문에 초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중에서도 ‘무엇을 먹고, 무엇을 피해야 하는가’는 장염 회복의 핵심입니다. 올바른 식습관이 회복 속도를 결정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장염원인 알아보러가기

 

(1) 소화가 가능한 음식

장염에 걸렸을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위와 장에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장염 초기에는 가능한 한 소화가 쉬운 음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때 가장 추천되는 음식이 바로 ‘미음’과 ‘죽’입니다. 물에 쌀을 푹 끓여 만든 맑은 미음은 위와 장을 편안하게 해주며, 필수적인 수분과 최소한의 영양을 제공합니다. 미음 단계가 어느 정도 지나고 증상이 조금 완화되면, 흰쌀죽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이때도 기름이나 강한 양념을 추가하지 않고, 부드럽고 심심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2)삶은 감자

미음이나 죽 외에도 삶은 감자는 장염 회복에 매우 좋은 음식입니다. 감자는 소화가 잘되면서도 포만감을 줍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탈수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물론 감자 역시 튀기거나 굽지 않고, 껍질을 벗긴 후 부드럽게 삶아 으깨 먹는 것이 좋습니다.

 

(3)바나나

과일 중에서는 바나나가 대표적인 장염 회복 음식입니다. 바나나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내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며, 부드럽고 단맛이 있어 먹기에 부담이 적습니다. 특히 바나나는 칼륨 함량이 높아 설사로 인해 빠져나간 전해질을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바나나를 선택할 때는 너무 푸른색을 띠는 덜 익은 바나나보다는 노랗게 익은 바나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덜 익은 바나나는 오히려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4)구운사과

장염이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면, 구운 사과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생사과는 섬유질이 많아 장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사과를 부드럽게 구우면 소화에 부담이 줄어듭니다. 구운 사과는 장 점막을 부드럽게 보호해주고,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도 제공합니다.

 

(5) 플레인요거트

또한, 플레인 요거트는 회복 단계에서 유익균을 공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요거트에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단, 심한 설사 증상이 지속되는 초기에는 유제품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증상이 안정된 이후에 소량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6)기름기가 거의 없는 닭가슴살

단백질 섭취도 중요한데, 이때 기름기가 거의 없는 닭가슴살이 좋은 선택입니다. 푹 삶아서 소금이나 양념 없이 부드럽게 찢어 먹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지나치게 기름지거나 양념이 강한 고기는 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리 방법과 재료 선택에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장염 증상 확인하기

 

장염시 피해야 할 음식

 

장염에 좋은 음식 확실하게 알아가자!!

 

(1)기름진 음식

장염 시 절대 피해야 할 음식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기름진 음식은 금물입니다. 튀김류, 볶음류, 삼겹살처럼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소화기관에 엄청난 부담을 주며, 장내 염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장염 초기에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구토와 설사가 심해지고 회복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절대 삼가야 합니다.

 

(2)맵고 짠 음식

또한 매운 음식과 짠 음식, 뜨겁거나 너무 찬 음식도 장염 환자에게는 치명적입니다. 매운 떡볶이, 김치찌개, 라면 같은 자극적인 음식은 장 점막을 심하게 자극해 염증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특히 고추가루, 후추 같은 강한 향신료는 장내 상처를 더욱 깊게 만들 수 있어, 장염이 다 나은 후에도 한동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유제품

우유와 치즈 같은 유제품도 장염 시 피해야 합니다. 장염에 걸리면 소장에서 락타아제라는 효소가 줄어들어 유당 소화가 어렵게 됩니다. 이로 인해 복통이나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제품은 증상이 모두 가라앉고 장이 회복된 이후, 아주 소량부터 천천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생과일,생야채

생야채나 생과일도 장염 중에는 피해야 합니다. 아무리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도, 장염 중에는 과도한 섬유질이 장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샐러드, 오이, 당근 같은 생야채는 소화하는 데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고 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과일도 마찬가지로, 껍질이 딱딱하거나 씨가 많은 과일은 장을 자극하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5)카페인, 술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 그리고 술 역시 장염 회복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음료입니다. 카페인은 장운동을 과도하게 촉진시켜 설사를 악화시키고, 알코올은 장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장염 기간 동안은 커피와 술을 철저히 금하고, 물, 보리차, 이온음료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염시 주의해야할 사항

 

(1)최소한의 영양공급

장염 식단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조정해야 합니다. 구토와 심한 설사가 동반된 초기에 고형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물, 이온음료, 미음으로 수분과 최소한의 영양을 공급해야 합니다. 이후 증상이 완화되면 죽, 부드러운 채소죽, 삶은 감자 등으로 넘어가야 하며, 충분히 회복된 이후에는 흰밥과 부드러운 단백질 음식으로 식사를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2)소량 여러번 나누어 섭취

하루에 세 끼를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소량씩 여러 번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장에 부담을 줄여주고 회복을 돕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모두 사라졌다고 해서 바로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재발 위험이 크기 때문에, 완전히 정상 식사로 돌아가기까지는 최소 2~3일 정도 추가로 조심해야 합니다.

 

(3)전해질 음료 등 수분 섭취

또한 장염으로 탈수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물만 마시는 것보다 이온음료나 전해질 음료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탈수로 인한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기 때문에, 장염 초기부터 수분 보충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4)병원가기

마지막으로, 장염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심한 탈수 증상(입이 마름, 소변량 급감, 심한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무리하게 자가 치료를 시도하다가는 탈수 쇼크나 다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염은 적절한 관리만 한다면 비교적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그러나 관리가 소홀하면 증상이 장기화되거나 재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염에 걸렸을 때는 무엇보다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음식을 피할 것인가’를 정확히 알고 신중하게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드럽고 소화가 쉬운 음식으로 위장을 보호하고,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은 멀리함으로써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장염에도 ‘먹는 것이 치료’라는 사실을 꼭 기억합시다.

 


회복기에는 영양가가 높고 소화가 쉬운 식품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죽, 오트밀, 토스트, 쌀, 국수, 바나나, 멜론, 당근, 감자, 고구마, 흰살 생선, 닭가슴살 등이 좋은 선택입니다.

 

식단 외에도 몇 가지 생활 습관을 조정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탈수를 예방하고, 복부에 압력을 가하는 활동(예: 조깅, 윗몸 일으키기)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와 피로는 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장염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응형